이병은 작가 ‘창업, 4천5백송이 포도나무 플랜으로 하라’ 출간
이병은 작가 ‘창업, 4천5백송이 포도나무 플랜으로 하라’ 출간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1.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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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전문직 개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가 출간됐다.

 이병은 법무사가 쓴 ‘창업, 4천5백송이 포도나무 플랜으로 하라(행복에너지·1만5000원)’은 사업과 성공에 대해한 솔직하고도 담백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올해 초 포도나무 법무사를 개업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저자는 그동안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펜을 들지 않을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저자는 고창 희성농장에서 10년 넘게 키워온 포도나무에서 4천500송이의 포도를 수확한 한 농부의 사례를 소개하며, 창업의 과정을 포도나무 키우기로 비유한다. 총 6부로 구성된 책에서 포도나무에 접을 붙이듯 성공의 뿌리를 내리라고 주문한다.

 손주은 메가스터디회장은 추천사에서 “보다 건실한 노후를 꿈꾸는 모든 ‘착한 인재’들에게 있어 창업의 길은 매력적이면서 동시에 어려움을 각오하는 일이다. 이 책과 함께한다면 4천5백송이의 포도나무와 같은 수확물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전했다.

 이병은 법무사는 머릿말에서 “그간 책에서 내가 느끼고 실천하고자 했던 내용을 최대한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핵심 내용은 간단하다. 사업은 계획이 있어야한다. 그 계획은 4천5백 송이 포도나무 플랜이다. 포도를 재배하는 농부처럼 선택과 집중을 해야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얘기다”라고 전했다.

 저자는 전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창업경영학과에 재학했다. 전주지방법원에서 20년간 근무하고 명예퇴직했다. 현재 전북 카네기클럽 경제 동아리 이장을 맡고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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