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2020년도 쌀소득보전 시비직불금 조기 지급
남원, 2020년도 쌀소득보전 시비직불금 조기 지급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1.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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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쌀소득보전 시비직불금 설 명절 전에 지급

남원시는 쌀 생산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시비직불금 50억원을 투입해 2020년도 쌀소득보전 시비직불금을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한다.

15일 남원시가 밝힌 쌀 시비직불금은 총 지급면적 8,477ha로 ha당 지원 기준은 58만9천원이며 시비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1월1일부터 2000년12월31일까지 등록된 농지로 벼를 비롯 미나리, 연근 왕골재배로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로써 기준면적은 0.1ha부터 6ha까지가 해당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쌀소득보전 직불금 지원이 고품질쌀 식량안보의 안정적인 기반확보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의 소득보전과 농촌경제 활성화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남원시가 지급하고 있는 고정직불금은 지난해 11월 9,031 농가, 11,170ha, 111억 5천6백만 원과 도비직불금은 지난해 12월 8,784 농가, 9,125ha에 11억5천여만원을 지급 완료한 바 있다.

시농정과 관계자는 “이번 시비직불금은 연초 쌀 생산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촌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인의 자금 수요가 많은 설 연휴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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