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 중점 추진
완산구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 중점 추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1.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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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최락기)가 경자년 새해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집중키로 했다.

또한 완산구는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생태와 안전 분야에서도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14일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년 완산구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완산구는 ‘든든한 복지, 소통하는 현장, 살맛나는 완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희망가득 복지도시(복지) △함께하는 열린도시(소통) △지속가능 푸른도시(생태) △사람중심 안전도시(안전)의 4대 분야 12개 핵심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완산구는 희망가득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복지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안전망 구축 △아동·청소년·노인 등 생애주기별 촘촘한 복지서비스 지원 등 모두가 따뜻한 복지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행정 강화 등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으로 열린도시의 이미지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완산구는 지속가능한 푸른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사람과 생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그린행정을 추진, 친환경 생태환경 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도 완산구는 사람중심의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 생활 속 안전기반을 조성하고 재난과 재해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도심 쓰레기와 불법주정차 등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과 즉각 처리를 원칙으로 한 현장중심의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시책 발굴로 주민이 새로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탄탄한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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