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황승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임순)는 지난 14일 인후동교회에서 관내 어르신 700여명을 모시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효사랑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신명나는 풍물놀이로 시작하여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명이 직접 준비한 떡국, 과일, 다과 등 푸짐한 음식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황승일 회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새마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어르신을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2020년 새해에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따스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임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떡국을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지속해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후3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명절맞이 이웃돕기를 비롯해 쓰레기 취약지역 환경 정화활동, 홀로어르신 밑반찬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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