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14일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 수강생과 학부모, (주)종로학원 관계자 및 강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0년 상반기 지평선학당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2020년 지평선학당 프로그램 운영계획, 학사일정, 강사소개 및 특성화 프로그램 설명과 (주)종로학원 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의 최근 입시 흐름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정부의 정시 확대방안에 따른 지평선학당의 운영방향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입시설명회가 열려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평선학당은 주4 회에 걸쳐 중 2학년부터 고 3학년까지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에 대해 방과 후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변화되는 입시정책에 대비하기 위해 컨설팅 전문가 부원장과 2명의 컨설턴트가 1:1 상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업체인 (주)종로학원만의 특별프로그램SDLP반을 운영해 최상위권 학생들은 집중관리를 받게 되고,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은 보강반을 운영해 수준별 관리로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개강식에서 박준배 이사장은 “큰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고, 실패를 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고장학교보내기 실현을 목표로 지난 2008년 설립된 지평선학당은 졸업생 36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 중 101명의 학생이 서울대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대학에 합격하면서 지역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