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후예 '유영' 동계유스올림픽 금메달...한국인 최초
김연아의 후예 '유영' 동계유스올림픽 금메달...한국인 최초
  • 미디어영상부
  • 승인 2020.01.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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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유스올림픽에서의 유영선수 / 연합뉴스 제공
동계유스올림픽에서의 유영선수 / 연합뉴스 제공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이래 한국 피겨는 침묵을 지켜왔었다.

그동안 몇몇 선수가 두각을 나타냈으나 크게 빚을 보지 못하고 사그라 들거나 아직은 도약 준비중이었다.

한국의 새로은 피겨 간판으로 떠오르는 유영(과천중)선수가 한국 피겨 사상 최초로 동계청소년(유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에서 140.49점(기술 73.11, 예술 67.38)으로 쇼트점수 73.51점 합계 총정 214점으로 200.03점의 러시아의 크세니아 시나치아와 187.72점의 안나 플로로바를 제치고 우승했다.

2012년 부터 시작된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 피겨가 금메달을 획득한건 유영선수가 최초다.

 이젠 여자 피겨에서도 탑스타들은 트리플 악셀을 주무기로 쓴다.

유영선수 역시 트리플 악셀을 깨끗이 수행하며 수행점수(GOE)를 1.26점을 얻었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및 트리플 룹 등 트리플 점프를 모두 깨끗이 수행하였다.

2분이 넘은후의 가산점 구간에선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콤비를 더블-더블로 처리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을 성공시키며 깔끔한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트리플 악셀의 완성도를 높이며 지난 5일 국내 종합선수권에선 비공인 개인 최고 점수인 220.20을 기록하며 국내 1인자의 지위에 오른 유영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에선 동메달 1개 획득에 그쳐 아쉬움이 컸다.

이번 유스올림픽의 금메달로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ISU 4대륙선수권대회와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성적도 기대해 볼만 하다.

미디어영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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