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2020학년도 입학금을 33.3% 인하하고 수업료는 6년 연속 동결했다.
전주대는 13일 “올해 신입생 입학금은 지난해 34만 2천원에서 33.3% 인하한 22만 8천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업료는 신입생의 경우 학기당 인문계 302만원, 이공계 394만 5천원이다. 2015학년도부터 6년 연속 동결된 금액이다.
전주대 권수태 기획처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가계부담을 덜고 경제적인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입학금을 인하·수업료를 동결했다”며 “지역의 대표 사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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