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학연구회, 정읍마을지 3권 출간
정읍학연구회, 정읍마을지 3권 출간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1.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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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학연구회(회장 김익두)가 전통 마을 문화 기록을 위한 정읍마을지 3권(광대와바다·2020)의 책을 펴냈다.

샘고을 원정 마을, 샘고을 원촌 마을, 샘고을 대흥리 마을을 칼라 판으로 출간했다.

마을지는 지난 한 해 정읍시 산외면 정량리 원정 마을과 칠보면 무성리 원촌 마을, 그리고 입암면 대흥리 3개 마을로 깊숙이 들어가 마을 문화 전체를 종합적으로 조사 정리 체계화한 마을문화종합아카이브 서적이다.

여러 차례 걸친‘경제개발 5개년계획’과‘새마을사업’에 이어 최근에는 농어촌 인구의 인구 절벽 고령화 등으로 절대적인 소멸 위기에 놓인 전통 마을문화를 조사하고 정리해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에서 이 작업이 시작됐다.

마을지에는 ▲자연-인문화경 ▲동식물 ▲풍수지리 ▲역사 ▲조직 및 회의 ▲지명 및 유래 ▲성씨 동족 본관 등이 담겼다.

작업은 정읍학연구회와 전북대 농악·풍물굿연구소 연구원들이 주축이 됐다.

김익두(전북대 국문과)교수와 허정주(농악·풍물굿연구소)전임연구원, 이용찬(국문과 박사과정) 등이 조사와 정리 연구를 담당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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