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학부모 교육 만족도 95.6%
전북도교육청 학부모 교육 만족도 95.6%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1.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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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의 학부모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95.6%로 나타났다.

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 학부모교육 운영 성과 분석’ 결과 지난해 학부모교육의 ‘교육 내용 만족도’는 95.8%, ‘강사 만족도’는 95.5%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은 주간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하는 부모를 위해 야간 교육 운영, 지역 아동센터·어린이집·유치원·직장 등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주말교육 등 교육수요 대상을 다양화하면서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프로그램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학부모 역량 강화 분야인 ‘지금 여기 일상을 쓰다’, ‘나만의 책 만들기-그림동화책 쓰기’, ‘최명희 혼불-사각사각 디딤돌’등에서 응답자 전원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재능기부 활성화 분야인 ‘책모임 마중물샘’은 96.0%, ‘동화연극자원활동가 심화교육’은 92.0%, ‘놀부랑 놀자 아버지 교육’은 91.5%로 조사됐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9.6%, 초등학교 46.5%, 중학교 12.9%, 고등학교 8.9% 등으로 집계되면서 자녀의 학년이 저학년일수록 교육 참여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명사초청 특강, 학부모 역량 강화, 재능기부 활성화, 혁신교육 확산 등 학부모 요구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도 전북교육정책을 반영한 학부모교육과 수요자 중심, 학교급별에 따른 학부모교육 운영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학부모교육에 참여한 1만8천100명 가운데 4천14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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