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바이오나노시스템, ‘매우 우수’
전북대 바이오나노시스템, ‘매우 우수’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1.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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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대학원 바이오나노시스템공학과 미래기반 창의인재양성형 BK21플러스 사업팀은 한국연구재단의 실적 점검 종합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 BK21플러스(과학기술 융복합분야) 사업팀은 상위 등급 기준(270점)을 넘은 280점을 받아 ‘매우 우수’라는 결과를 기록했다.

BK21플러스 사업팀(팀장 기계설계공학부 김철생 교수, 참여 교수 이동환·박찬희)은 지난 2012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7년간 석사 31명과 박사 19명을 비롯 전 세계에 11명의 교수인력을 배출했다.

또 SCI(E)급 논문 241편(상위10%이내 51편 포함)과 특허 등록 54건(국제특허 5건), 기술이전 16건(총 금액 194,144천원), 학생창업 3건 등의 성과를 냈다.

사업팀은 그간 유방암을 조기진단부터 약물전달, 치료, 재발 방지, 형상복원까지 가능한 새로운 치료기술을 연구했다.

또 각막이나 고막 등을 재생할 수 있는 신개념 멤브레인(세포막) 제조 기술과 체외에서 가해지는 전자기장(Electromagnetic field)에 의해 산화철 자성 나노입자가 발열되고, 특정 pH 농도에만 약물이 국소적으로 방출돼 치료효과를 상승시키는 새로운 암치료법도 제시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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