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한국무용협회 전북도지회 지회장 선거
제17대 한국무용협회 전북도지회 지회장 선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1.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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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광옥, 노현택 후보 공약제시

 제17대 한국무용협회 전북지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1번 염광옥 후보와 기호 2번 노현택 후보가 공약을 발표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염광옥 후보는 지난 4년간 한국무용협회 전북도지회를 이끌어온 주요성과로 코리아국제 현대, 발레 예선 전북 개최와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삼색호두까끼 인형을 기획한 것을 꼽았다.

 염 회장은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을 접목시키고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공연을 기획해 전주와 정읍, 익산까지 아우르며 150명이 넘는 대규모 공연을 성황리에 올렸다”고 덧붙였다.

 주요 공약으로 ▲소통하고 공정한 무용협회 ▲포럼과 원탁회의를 통한 의견 수렴으로 맞춤형 사업개발 ▲전북 무용인 화합을 위한 전국무용제 유치 등을 약속했다.

 한국무용협회 전주시지부장으로 활동해 온 노현택 후보는 “전북지역의 무용부분 중요무형문화재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그들의 작품을 협회의 중요사업으로 정하겠다”면서 “또 다양한 장르에 고른 지원으로 전북무용협회 내 5개 시지부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전북무용협회 시지부 동행프로젝트 ▲공정하고 투명한 무용협회 운영 ▲어게인 전국무용제 전북유치 추진 ▲젊은 춤꾼 적극적 지원 육성 ▲지회장 4년 단임제 및 협회 운영의 전문위원, 운영위원 시스템화 등을 내놓았다.

 이들에 대한 선거는 오는 16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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