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는 도내 시군 및 읍면동 업무 담당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 공무원과 유관기관에서 300여명이 참석해 개편 내용과 향후 일정 안내, 지역 내 의견 수렴이 있었다.
설명회에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송남근 과장은 “공익직불제는 풍요로운 농업 농촌,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 농촌, 신뢰받는 농업 농촌을 위해 새로 시작하는 제도”라면서 “공익직불제 개편으로 2019년 1조 4천억원이던 직불예산이 올해 2조 4천억원으로 증액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공익직불제 개편으로 기존 직불제를 통합해 기본형 공익직불(쌀, 밭, 조건불리), 선택형 공익직불(경관보전, 친환경)로 변경하고 소규모 농가에게 면적에 관계 없이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이 신설됐다.
올해 공익직불제는 4월~5월경 신청 등록을 거쳐 준수의무 이행점검 등을 실시한 후 11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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