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푸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13일 전주시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강성욱)는 “이날과 14일 이틀간 전주시청 1층 로비에서 사과·배 등 과일, 한우, 누룽지, 한과세트 등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진열·판매하는 설 맞이 전주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설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인 전주지역 농가들의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세트 30여 종과 도내 7개 시·군과 제휴한 각종 특산품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시는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가계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설 명절을 앞두고 전주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욱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농가소득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된 거 같다”면서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제철 먹거리 제공과 전주푸드 건강먹거리 홍보를 위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직거래 장터를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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