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오는 6월 착공
군산시, 고령자 복지주택사업 오는 6월 착공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1.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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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입주할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이 오는 6월 착공한다.

이 사업은 고령화 시대를 겨냥한 노인가구에 적합한 주택 및 복지시설을 갖춘 주거복지 시설 건립이다.

 오는 2022년까지 국비 149억원 등 총사업비 217억원이 투입돼 오룡동 900-40번지 일원(삼학주공아파트 뒤쪽)에 전용면적 26㎡ 규모의 영구 임대 150개와 연면적 1천500㎡ 규모의 복지시설이 조성된다.

 이 주택은 무장애 설계가 적용돼 고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단차 없는 단지계획, 문턱 없는 주거공간, 세면대 높낮이 조절, 씽크대 높낮이 조절, 안전 손잡이, 비상 버튼 등이 설치된다.

 복지시설은 건강 증진실, 동아리실, 취미실, 사교장, 실버카페, 다목적 강당, 담소원, 이미용실, 경로식당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사업 계획 승인을 받는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군산시 주택행정과 이기만 과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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