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47대 전북기자협회 회장 이·취임식 및 2019 전북기자상 시상식 성료
제46·47대 전북기자협회 회장 이·취임식 및 2019 전북기자상 시상식 성료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1.12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기자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는 남형진 신임 회장
전북 기자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는 남형진 신임 회장

전북기자협회(회장 남형진)가 주최·주관한 ‘제46·47대 전북기자협회장 이취임식’ 및 ‘2019 전북기자상 시상식’이 10일 오후 7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개최됐다.

이날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 한완수 전북도의회 부의장, 박성일 완주군수,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 이귀재 전북대 대외협력부총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김경섭 전북도민일보 편집국장, 강인석 전북일보 편집국장, 장병운 전라일보 편집국장, 박종덕 전민일보 편집국장, 인교준 연합뉴스 본부장, 황형원 뉴스1 전북취재본부장, 이균형 CBS 보도제작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창익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 2년 동안 지역 언론 살려보겠다고 ‘네이버 상생법’을 만들고 시도협회 설득하고 네이버 본사 찾아가 소리도 질러보고 했지만 결실은 멀리 있게 되었다”면서 “부족했고 못다한 일들이 많지만 나머지 짐은 47대 남형진 회장에게 건넨다”고 말했다.

 남형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우리 지역 언론이 직면한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 회원 여러분들을 위해 협회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많은 생각이 든다”면서 “분명한 것은 협회는 항상 회원 여러분을 위해 가까이에서 함께 해야 한다는 것임을 잊지 않고, 발전적인 지역 언론의 모습을 지향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의 모든 일들이 무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면서 “전라북도가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해도 언론이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힘이 나지 않는다. 애정어린 비판과 도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북기자협회는 ‘2019 전북기자상 시상식’을 통해 취재·우수·기획·지역·사진 및 영상 분야에 걸쳐 수상작을 시상했다. 또 전북기자협회 발전을 위해 애쓴 안려나(전북도청 국제협력과), 이용수(한국전력 전북본부)씨 등에게 감사패를, 전북기협 이창익 전 회장과 백세종 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