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제12대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에 최정범 현 회장이 당선됐다.
단일후보로 출마한 최 당선인은 투표자 147명 중 142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최 당선인은 ‘최고보다는 최선으로’라는 슬로건을 내놓고 국가직공무원에 대한 장기 재직 휴가제 도입, 성과금제 기본급화, 소수직렬 상위직급 정원확보, 대학 총장 직선제 투표권 1인 1표 쟁취, 대학평의원회 위상 정립 강화, 군산대 기관장과 공무원직장협의회 합의서 이행 등을 약속했다.
최 당선인은 “조합원들이 노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행복한 조직, 상생하는 조직을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개인의 행복도 일구어 나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당선인은 제8대 전공노 대학본부 군산대지부장과 제11대 군산대학교공무원직장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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