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전봉준장군 탄생 제164주년 기념행사
고창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전봉준장군 탄생 제164주년 기념행사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1.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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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진윤식)가 10일 오후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전봉준 장군 탄생 제164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유기상 고창군수,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 최효섭 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 정남기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상임고문, 천도교 중앙총부 김준성 종무원장, 전성준 전봉준 장군 증손, 전해철 전봉준장군기념사업회이사장,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안남귀 위원장과 대의원, 군민 및 관내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사람이 하늘인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되새기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군민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진윤식 고창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보국안민과 제폭구민의 정신을 계승해 지역은 물론 나라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녹두장군 전봉준의 새로운 역사를 향한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앞으로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전 국민이 동학농민혁명사에 고창이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봉정의식으로 헌수, 봉정, 전봉준 장군이 서울로 끌려가면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사용했던 죽력고(대나무즙에 솔잎, 창포 등과 발효한 증류주)를 올리고 전봉준 장군을 기렸다.

 또 고창농악보존회의 광대1894 초청공연을 관람하며 참석자들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관객 모두가 공연을 즐기며 마무리 했다.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의 최고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이며, 억압받고 학대받던 민초들이 마음을 함께하여 보국안민을 생사의 맹세로 삼아 ‘무장포고문’을 선포하면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 동학농민혁명 성지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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