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이들, 중국 서안서 중국어캠프
완주군 아이들, 중국 서안서 중국어캠프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0.01.1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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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청소년 20여명이 12일 중국 서안한글학교에서 중국어캠프를 진행했다.

 <사>하예랑(대표 이인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캠프에서는 서안한글학교 학생 13명과 완주군 학생 20명이 함께 ‘사랑받은 우리나라’를 주제로 말모이 영화를 보며 우리의 말과 글을 지키려 했던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배우고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한국에서나 멀리 떨어진 타국에서도 우리의 역사에 뿌리를 두고 정체성을 찾아 함께 나누며 성장함으로 조상으로부터 지켜온 우리나라가 부강하게 세계 속으로 뻗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함께 찾고 나누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곳 한글학교 교장선생과 교사 2명이 미팅을 참석했는데 중국이 역사왜곡을 하고 있는 이때에 이곳 한글학교에 역사교육프로그램이 절실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따라서 사안한글학교측은 이곳에서 우리나라 역사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하예랑에서 출판한 역사인물로 떠나는 진로여행 교재와 영어랑 역사교재의 제공을 원했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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