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주민복지과 천만영 복지기획담당, 보훈단체서 감사패 받아
김제시 주민복지과 천만영 복지기획담당, 보훈단체서 감사패 받아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1.11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시장 박준배) 주민복지과 천만영 복지기획담당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알리는 보훈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해 보훈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천 담당은 희생·공헌에 합당한 국가유공자의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보훈수당을 기존 월 5만 원에서 월 6만 원으로 증액하는 한편, 오랜 시간 경과로 국가유공자 본인 숫자가 감소하고 유가족의 비율이 증가하는 보훈대상자의 구성과 구조의 변화에 발맞춰 국가유공자 본인 사망 시 배우자까지 보훈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2020년 김제시 보훈수당 대상자가 배우자를 포함해 기존 1,000명에서 1,600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국가유공자 보훈선양사업 추진을 위해 3·1절과 광복절 독립유공자를 찾아 위문 격려하는 한편, 현충일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기반 조성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추진으로 김제시가 보건복지부 선정 ‘2019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과, 행정안전부 선정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차지하게 하는데 기여했다.

 천만영 담당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아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특히나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