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손흥민이 지난해 12월8일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나온 놀라온 70m 단독질주 원더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골로 선정됐다.
EPL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터트린 믿을 수 없단 단독 드리블 골이 2019년 12월의 골로 선정됐다"며 "손흥민이 공을 몰고 71.4m를 11초만에 달려 그 자신도 믿기 힘들다고 표현한 골을 넣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번리전에서 손흥민은 자신의 페널티지역에서 번리 골문까지 번리선수 6명을 제치고 골망을 흔드는 원더골을 터뜨리며 세계의 찬사를 받았으며 ’이달의 골’8명에 후보에 들었었다.
손흥민은 이번 수상으로 2018년 11월 첼시전 골 이후 두번째다.
미디어영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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