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9년 52건의 시정평가를 통해 역대 최고액인 11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10일 남원시는 지난 2018년 대비 3.2천만원이 증가한 11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고 각종 공모사업 80건에 총사업비 714억원을 확보하면서 2020년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과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수상한 주요 평가결과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대통령상)수상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전국자치단체 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평가(최우수) ▲사회복지시설평가(최우수)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평가(최우수) ▲전국 농촌지도사업(최우수) ▲숲 가꾸기 평가(최우수)등이다.
또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1,5억), 재정 신속집행(1.5억원), 지방규제혁신(1억), 시군 일자리 시책평가(1억원), 농기계 임대사업소 평가(1.5억원) 등을 통해 11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리산권 농.산촌 지역경제 활력을 촉진시킬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70억원)과 지리산권 주민들에게 수영장과 청소년 공간,작은 영화관 등 문화공간을 복합적으로 제공할 ▲지리산권 생활SOC 복합화사업(98억원),남원관광 및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열린 관광지 공모(15억원)외 25개 사업 51억원,농촌정주환경 개선과 소득 향상을 위한 ▲기초생활 거점사업(3개소 120억원)외 9개 사업 213억원,▲체육시설 확장 및 활성화 4개 사업 82억원 등을 확보하고 ▲산업단지 내 근로자행복주택 건립(120억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18억원)등을 확보해 지역 현안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취우선으로 시정을 운영해 좋은 평가들을 받았다”며“2020년에도‘시민의 행복이 남원의 내일’이라는 시정목표 아래 공직자들과 함께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정신으로 남원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