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묵 남원체육회장 “스포츠정신 입각 시민 화합 기틀 마련”
양심묵 남원체육회장 “스포츠정신 입각 시민 화합 기틀 마련”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1.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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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묵 남원시체육회장
양심묵 남원시체육회장

10일 남원시 체육회장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된 양심묵 남원시체육회장은“기쁨보다는 먼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당선 일성을 말했다.

양심묵 남원시 체육회장은“앞으로 남원시체육회는 시민 모두가 함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화합 체육회로 만들어 100세 시대에 맞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체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지금까지의 체육회 운영방식이 관리자의 애로사항을 풀어주는 차원을 벗어나 이제는 사용자의 입장을 대변하는 민간체육회로서의 기능과 역활을 성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체육회 운영방침을 밝혔다.

또 양 회장은“체육을 통한‘스포츠정신’에 입각,시민이 하나되고 화합하는 기틀을 만들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시민 누구나 각종 종목 동호인 클럽에 자유롭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회가 되도록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앞으로 이환주 남원시장과 협력해 지리산 고원 전지훈련장 조성으로 동계.하계 전지훈련은 물론 레저스포츠 확대로 지리산권 중심의 스포츠 복지도시로의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양 회장은“스포츠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대회규모가 큰 국제.전국대회를 많이 유치.개최하고 시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의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는 등 남원시민 및 체육인의 화합으로 스포츠 복지도시 남원 만들기와 남원체육인들 모두의 염원인 남원 체육회관 건립에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남원시체육회장으로서의 역할을 피력했다.

한편 지난 2018년 9월부터 남원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맡아 오다 이번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된 양 회장은 남원 대산면 출신으로 전북대 행정학과(석사과정)를 나와 정읍시 부시장과 전북도공무원교육원장을 을 지낸 정통 행정 관료 출신이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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