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진원 선택과 집중으로 전통식품 육성
전북생진원 선택과 집중으로 전통식품 육성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1.10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각 시군별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 보완, 상품성 개선 및 매출 확대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10일 생진원에 따르면 국내외 타겟에 대한 선택과 집중, 소비자 니즈 파악을 위한 현장품평회 진행, 상품 디자인 및 포장 개선, 브랜드 컨셉 정립 및 상표 등록, 파워 블로거, SNS 인플루언서 등을 통한 바이럴마케팅, 외국어 홍보영상제작 및 유튜브 활용,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개발, 국내외 전시 및 판촉 프로모션 참가 등을 중점 추진한다.

전통식품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도내 전통식품 및 전통주 판매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2019년부터 신설된 사업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엄격한 평가를 통해 전북 14개 시군(1시군 1업체)에서 2020년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전주시 이고장식품(식혜 및 도라지 가공품), 군산시 김장독(김치류), 익산시 선화식품(김치류), 정읍시 선혜청한과(한과류), 남원시 예미담(부각) 등 14개 시군별 업체를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하고, 제품개발, 포장 개선, 마케팅을 지원한다.

한편,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오프라인 공동프로모션(세텍 메가쇼)만 진행한 것에 비해 2020년 사업에는 온라인 고객 확보 및 매출증대를 위한 프로모션(우체국 및 기타쇼핑몰)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참가업체도 이번 공동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제공, 단순 1회성 사업이 아닌 도내 우수한 전통식품업체의 지속적인 판로 지원을 통한 장기적인 전통 식품 산업의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장정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