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이 동계 전투준비훈련에 돌입함에 따라 원활한 훈련진행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12일 육군 35사단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전 지역에서 ‘2020년 동계 전투준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동계작전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은 해안침투상황과 국가중요시설, 도심 다중이용시설 테러상황 등을 가정해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후방지역 전쟁지속능력 보장을 위한 전시 임무수행 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35사단 관계자는 “원활한 훈련진행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거동 수상자를 발견하거나 민원사항이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133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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