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설 연휴기간 전후인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도내 환경오염 중점감시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감시활동을 벌인다.
12일 전북지방환경청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하고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시활동을 벌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설 연휴 기간에‘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는 동시에 이달 말까지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나면 환경관리 취약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방지시설 운영 요령 등에 대해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폐수 무단방류나 폐기물 불법 소각, 매립 등을 발견할 경우 상황실(☎110, ☎128<휴대전화는 지역 번호+128>)로 신고하면 된다.
전북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중 고향을 찾는 국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감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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