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내고향시푸드 ‘군산계곡가든 꽃게장’
(유)내고향시푸드 ‘군산계곡가든 꽃게장’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1.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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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값 2~3배 올랐지만 고객 감동 위해 가격 동결

 전통 어머니의 손맛을 고수하며 남녀노소는 물론 연예인의 입맛도 사로잡은 ‘군산계곡가든 꽃게장’(대표 김철호, 주문전화 063-453-0608).

 군산 개정면 금강로 470에 위치한 계곡가든은 32년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고향의 맛과 차별화된 노하우로 수산물 대중화의 선두주자로 우뚝 섰다.

 특히 국내 유일의 꽃게장 특허 소유자이며 수산 신지식인 김철호(61) 대표는 자녀인 김보미 부사장과 함께 3대를 이어가며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가고 있다.

 꽃게장의 깊은 맛을 재현하기 위해 1년 이상 자연숙성한 양조간장을 주재료로 하는 계곡가든 꽃게장은 짜지 않고 고소한 맛으로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게장에 들어갈 게는 무조건 암꽃게 여야 한다’는 김 대표의 뚝심으로 통통한 암꽃게와 감초·당귀·정향 등 16가지 한약재를 이용한 전통조리법은 계곡가든을 전국에 알리는 핵심이다.

 또한 위생과 저장방법을 개선한 게장 제조 방법과 게장 소스 제조 방법으로 특허를 받았으며 2013년 첨단설비를 갖춰 HACCP 인증을 받아 최상의 맛과 위생적인 식품을 생산해 믿음을 더하면서 지난해 전북도지사 인증 상품이 됐다.

 이와 함께 길이 15cm 이내의 큰 새우와 전복, 3번 끓인 간장에 담근 새우장·전복장은 감칠맛이 있어 노인이나 어린이, 청소년도 선호하고 있다.

 김철호 대표는 “사실 꽃게 가격을 생각한다면 더 많은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지만 계곡가든의 꽃게장을 찾는 분들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저렴하게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맛과 함께 꽃게장을 먹는 소비자들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곡가든은 설 명절을 맞아 홈페이지(www.crabland.com)를 통해 간장게장 1kg과 전복장(3미)을 포장한 특별세트를 할인된 가격인 10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간장게장 1kg(9만 3천 원), 양념게장 1kg(7만 8천 원), 간장게장(500g)과 양념게장(500g)을 묶은 아리찬1호세트(8만 9천 원), 전복장 1kg(8만 5천 원), 대하장 2kg(3만 8천 원)도 선보이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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