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국가직화 원년, 안전 전북 구현한다”
전북소방본부 “국가직화 원년, 안전 전북 구현한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01.09 17: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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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9일 ‘최고의 119서비스로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 구현’을 신년 목표로 정하고 소방안전기반 확충 등 4대 전략 26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올해 소방 국가직화 원년을 맞아 소방인력 충원을 위해 지난해 도내 소방공무원 322명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 204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소방청은 올해 전국에서 현장 부족인력 3천 667명과 소방서 신설에 따른 증원 인력 408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소방안전기반 확충을 위해 도내 소방서 미설치 지역인 순창군에는 17일 소방서가 신설되며 진안군은 내년 1월 소방서가 신설된다.

 전북소방본부는 2022년까지 무주, 임실군에도 소방서를 신설해 도내 15곳에서 소방서를 운영할 계획이다.

 완주군 봉동에 위치한 소방항공대는 소방안전교부세 30억 9천만원을 투입하고 장수군 계남에 소방항공대 청사와 헬기장을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노후 소방헬기 개선을 위해 다목적 중형급(11~20인승) 소방헬기를 도입하고 총 230억원(소교세 115, 도비 115)을 투자해 지역 특성에 맞는 기종을 도입할 예정이다.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한 화재안전정보조사는 전북 모든 소방대상물 81,120개동을 대상으로 본격 실시된다.

도내 분만시설이 없는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를 올해 새로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 3자통화 시스템을 사전 등록된 임산부 정보와 연계해 구급서비스의 질을 높인다.

 구급대원의 안전 확보와 적절한 응급처치를 위한 3인탑승 구급대 확대사업을 2019년 54개대에서 올해 83개대로 확대 편성하고 구급수요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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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저주한다 2020-02-07 22:45:21
구라쳤네 이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