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맞춤형 디자인 지원
전북도, 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맞춤형 디자인 지원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01.0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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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전라북도와 전북디자인센터는 도내 기업의 디자인 지원을 통해 제품의 부가가치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규모별 수요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출범 3년차를 맞은 전북디자인센터에서 추진하는 디자인 지원사업은 영세기업,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을 1:1 매칭해 제품, 시각, 브랜드, 컨텐츠 등 수요에 맞는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기업의 매출증대와 기업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기존 디자인 역량강화지원사업 외에 기업규모를 세분화해 작은기업 맞춤형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전라북도 디자인역량강화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상·하반기 2회 80개사 내외로 지원한다.

 작은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은 매출액 10억 미만의 창업기업, 영세기업, 소공인 대상의 분야별 디자인 개발 지원을 연 50개사 이내로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은 매출액 50억 이상의 중소기업(제조업 분야)의 제조기업의 우수 제품디자인 개발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5개사 내외로 상반기에 신청 가능하다.

 디자인 지원사업 신청공고는 2월초 디자인역량강화사업부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신청서류는 R&D종합정보시스템(https://rnd.jbtp.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북도에 본사, 지점, 공장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둔 개인 및 법인기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jbtp.or.kr), 전북디자인센터 홈페이지(https://jbdc.jbtp.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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