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예비후보 11일 김제문화예술회관서 북 콘서트
김춘진 예비후보 11일 김제문화예술회관서 북 콘서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1.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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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부안에서 21대 총선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예비후보(전 중앙당최고위원, 전 전북도당위원장)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동행한 정치행로와 전북에 대한 애정을 담은 저서‘운명의 길, 아름다운 동행’을 펴내고 11일 오후 2시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북 콘서트를 갖는다.

 김춘진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전북도당위원장을 역임한 17·18·19대 3선 국회의원으로, 선대의 뿌리를 묻은 김제와 부안에서 보낸 유년시절에 대한 애틋한 추억의 소회로 책을 시작한다.

 이 책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가족주치의로 정치에 입문해 방송국에서 처음 만난 노무현 대통령과 청년시절 민주화운동을 함께 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 잘 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정치 행로를 담담히 풀어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후보 전북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전북에서 전국 최다 득표율로 당선한 문 대통령 정부의 성공을 돕기 위한 뜨거운 지지와 응원의 마음을 듬뿍 담고 있다.

 북 콘서트에서 첫 선을 보이는‘운명의 길, 아름다운 동행’은 △삶이란 무엇일까요 △그렇게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희망이 필요합니다 △경제를 살립시다 △동행자가 필요합니다 등 모두 6장으로 구성됐다.

 책의 첫 장은 정치인 김춘진의 든든한 뿌리가 된 김제와 부안에서 보낸 유년시절과 어버지, 어머니, 가족들과 얽힌 추억과 애틋한 사랑고백을 담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지키고 농촌과 지역발전을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발품을 아끼지 않은 3선 의원 김춘진의 정치 행로가 책 속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그가 국회에서 대표발의해 결실을 이룬 고령사회기본법, 노인장기요양보험법, 한센인,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입법 활동에서 이뤄진 치열한 고민과 노고도 엿보인다.

 김 예비후보는 의원시절 농수산물 원산지표기법과 농어촌특별세 폐지 반대를 관철해 농어민들의 편에 선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 유치와 새만금도로 높이기 사업,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통한 전북혁신도시 활성화, 새만금 철도 연결,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와 같이 전북의 미래성장 동력과 직결되는 사업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김춘진 예비후보는 “고향 전북이 키워준 3선 의원의 관록과 김대중 대통령의 조언을 따라 농어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한길만 걸은 정치경험을 살려 낙후된 전북의 경제발전과 잘 사는 농어촌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19대국회 대한민국헌정대상 야당 1위,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상, 18대국회 의정활동 전체 1위(언론사 선정), 국회도서관이용 최우수국회의원(6년 연속),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여성유권자가 뽑은 우수정치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인제대학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방송대 운영위원을 지냈다. 김대중 대통령의 의료자문의(주치의), 17·18·19대 국회의원, 국회보건복지위원장(19대),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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