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수출기업 해외진출 지원
전북중기청 수출기업 해외진출 지원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1.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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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통합공고문 발표에 따라 수출바우처, 수출컨소시엄, 전자상거래활용 수출, 해외규격인증 획득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총 1,985억원(전국 기준)을 투입해 전북지역 수출 중소벤처기업(1,200개 이상)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중기부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은 ’브랜드 K‘를 비롯해 유망소비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러시아 KCON 등 글로벌 한류행사와 연계한 판촉상담회가 확대되고, 맞춤형 한류콘텐츠(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지원 등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이 고도화된다.

또,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입점과 판매 등 전자상거래 수출지원도 신남방국가 등 시장별로 다양화된다.

특히 유망 벤처스타트업 등 혁신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스웨덴(스톡홀름), 핀란드(헬싱키), 싱가포르 등 해외 혁신 생태계에 코리아스타트업센터가 운영되고, 수출바우처에 혁신바우처 트랙도 신설된다.

지난해 다소 둔화된 중소벤처기업수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수출회복세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전체 예산의 60%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해외진출시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패키지 방식으로 제공하는 수출바우처사업도 기존 수출 규모별 차등 지원이라는 성장사다리 지원체계는 유지하되 브랜드 K 기업,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등 혁신주체에 대해서는 별도 트랙을 신설해 집중 지원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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