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부신시가지-평화동 구간 교통체증 해소
전주 서부신시가지-평화동 구간 교통체증 해소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1.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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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8일 전주일대의 고속도로가 차량의 통행이 적어 텅텅 비어 있다./김얼기자
기사와 관련 없음. 전북도민일보 DB.

전주 서부신시가지에서 평화동 및 구도심 방면 구간에서 초래됐던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전주시가 해당 지역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완산구청에서 선너머 네거리까지 이어지는 서원로 구간에 대한 우회전차로 개설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의 불편이 사라질 것을 기대된다.

9일 전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총 4억원을 투입해 효자동 완산구청에서 선너머네거리까지 이어지는 서원로 구간 도로 포장 및 인도 정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기존 5개 차선이었던 완산구청 주차장 진·출입도로에서 예수병원 방면 선너머 네거리까지 218m 구간에 1개 차선을 추가로 개설했다.

이에 따라 신시가지에서 평화동 방면으로 오가는 차량의 진출이 용이해 질 뿐만 아니라 예수병원 등 구도심 방향으로 직진하는 차량의 소통도 원활해지게 됐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완산구청 일대의 보도를 전면 재포장함으로써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 유모차도 다니기 편리한 보행 친화거리로 조성했다.

전주시 최무결 생태도시국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협조가 있었기에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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