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9일 이환주 남원시장, 강용구 전북도의회 농산경제위원장, 일렉트로 김건우 기업대표를 비롯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남원일반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초청 투자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 간담회는 강용구 전북도 농산업경제위원장의 제안으로 이 자리에는 (주)국송, 세이프 웨어, 원진에코텍, (주)스튜디오매크그래프, (주)비타, (주)LFF 등 총 6개의 기업이 초청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원시는 오는 2020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남원일반산업단지 조성 현황을 비롯 재정 및 일자리 지원계획 등 투자환경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이 진행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일반산업단지 분양 촉진을 위해 물류비 및 산업단지 분양가 지원을 확보하는 등 남원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기업지원에 나서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업유치환경 조성에 매진하겠다”고 분양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 강용구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은 “그동안 남원시가 적극적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펼친 만큼 장기간 경지침체에도 불구하고 노암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유치시킨 실적이 있는 바 남원일반산업단지도 조속히 분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사매면에 위치한 남원일반산업단지(산업용지 45필지 587,993㎡)분양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남원노암산업단지(3지구)잔여필지(산업용지 3필지 24,801㎡)분야완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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