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민선 7기 역점 시책들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고 동참을 이끌기 위한 이색적인 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맞히면 선물 줄게, 정책홍보 퀴즈! 맞선’이란 행사로, 군산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소한 군산 시민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는 새해를 맞아 9일 군산공설시장에서 이 행사를 진행, 많은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민들은 새롭게 바뀐 군산시 정책을 퀴즈로 풀며 보조배터리, 여행용 목 베개 등 소정의 선물도 받는 기쁨을 만끽했다.

　퀴즈에 참가한 시민들은 한결같이 “평소 알지 못했던 바뀐 국가 정책과 시책을 알아서 좋은 데다 선물까지 받으니 기분이 최고였다”며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맞히면 선물 줄게, 정책홍보 퀴즈! 맞선’은 군산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방송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군산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들을 가지고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군산시 채효 공보담당관은 “민선 7기 군산시가 지향하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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