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내 생애 봄날에서 여름향기가 나네
'꽃길만 걸어요', 내 생애 봄날에서 여름향기가 나네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0.01.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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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파란불이에요"로 시작된 KBS 일일극 ’꽃길만 걸어요’ 주부 사원 강여원(최윤소)과 봉천동(설정환)의 달달한 러브스토리에 황수지(정유민)의 질투가 더해지며 극은 점점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강여원과 봉천동은 서로간의 감정에 충실하고자 하지만 사내연예는 눈이 많고, 집에선 가족들이 눈치 보인다.

 특히 황수지의 저돌적인 대쉬는 봉천동과 강여원을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봉천동의 심장은 강여원과의 사랑을 어떤식으로 끌고 나갈까.

  봉천동은 강여원과 만남부터 심장의 두근거림이 끊이질 않았다.

 ’심장이식’이란 복선일까. 시청자들은 이 부분에서 꽃길이 송예진 주연의 ’여름향기’와 소녀시대 최수영의 ’내 생애 봄날’이 연상된다.

 봉천동의 심장이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될지, 거대한 장벽이 될지, 그리고 황수지의 봉천동에 대한 끝없는 관심은 과연 사랑일까 집착일까?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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