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누구나 누릴수 있는 건강도시 조성 본격화
전주시 누구나 누릴수 있는 건강도시 조성 본격화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1.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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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시민들이 생활하는 곳곳에 소규모는 물론 대규모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함께 누리는 건강도시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8일 전주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을 이전해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중화산동 전북 컬링전용겅기장 건립과 서신동 서부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대규모 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의 체육복지를 실현시킬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솔내생활체육공원 인근 주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수요에 맞는 맞춤형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건전한 스포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족구장을 조성하는 동시에 덕진체련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등 시설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 족구장 조성과 축구장 정비를 위한 설계를 마치고 오는 6월까지 800㎡규모 족구장을 조성할 예정이며 1만5000㎡ 규모의 축구장(2면)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솔내생활체육공원에는 올해 설계용역을 거쳐 풋살장도 조성된다.

이밖에도 전주시는 올해 동남부권역의 대표적 생활체육시설인 고덕동 축구장에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완산체련공원에는 정구장을 만드는 등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기반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존 체육시설의 정비와 편익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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