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신년인사회 성료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신년인사회 성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1.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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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방섭)는 8일 희망찬 경자년 출발을 다짐하는 2020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었다.

 “건설관련 다양한 제도적 개선점을 도출, 해결함으로서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회원사 상호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윤방섭)는 8일 희망찬 경자년 출발을 다짐하는 2020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 송하진 도지사, 송성환 도의회 의장, 김승환 도교육감을 비롯해 건설관련 기관 및 도내 유관 단체장 등 역대 건설인 원로와 회원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방섭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해 우리 건설업계는 정부의 SOC 투자 저조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와 민간주택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며“예타면제 사업의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을 강력히 건의한 결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40% 의무참여가 확정되고 부당한 특약 무효와 입찰 후 적정공사비 부족으로 계약을 하지 않아도 부정당업자 제재를 받지 않도록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도내 건설업계가 전북도 자존감 회복에 주도적인 노력과 함께 건설인도 도민과 함께 성장하고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은 축사에서 “건설산업의 활성화, 지속가능한 발전 여건 조성 및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등 더 나은 건설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경자년 희망의 새해를 맞아‘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는다.’는 자강불식의 자세로 건설업계에서도 지역 도민의 소통과 협업 협력을 통해 새롭고 활기찬 전북 건설 산업을 이룩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건설산업 활성화와 협회발전, 공사분야의 청렴문화 정착과 부실공사 방지에 기여한 10명의 건설인 유공자에게 대한건설협회 회장의 감사패와 전북도지사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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