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천면남여의용소방대원이 2020년 새해를 맞아 정기총회를 갖고 관내 외평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8일 주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천면남여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맞춤형복지팀은 이날 마을을 방문, 노후된 전기선 정리를 비롯 가정내 불편사항 점검 및 수리사업을 실시했다.
또 주천면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과 남여소방대원들로 구성된 맞춤형복지팀은 이날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머리염색과 마시지팩 등 봉사활동과 함께 경로당에 소화기를 전달했다.
특히 맞춤형복지팀은 염색을 하는 동안 삶의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사업은 ‘도란도란 염색방’이라는 주제로 민.관이 협력해 실시하는 주천면 특화사업으로 올해 농한기동안 총 6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나선 맞춤형복지팀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기획해 살기 좋은 주천면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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