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생활SOC 인프라를 대폭 확대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섰다.

　부안군은 올해 반다비장애인체육관과 부안국민체육센터, 소규모 국민체육센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부안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본격 추진한다.

　부안군은 생활SOC 인프라 확대를 통해 장애인과 청소년, 농어업인 등 그동안 소외받은 군민들을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살고 싶은 부안을 실현한다.

　생활SOC 인프라는 곰소항과 벌금항, 모항, 깊은금항 등 4개 항에 총 420여억원을 투입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어촌 모델을 구현한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선정된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에 총 75억원을 투입해 낙후된 시외버스터미널 신축 기반을 마련한다.

　지난해 개소한 부안군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안심 통합관리 체계를 마련했으며 공공실버주택 입주, 노인일자리지원센터 개관 등 어르신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각종 생활SOC 인프라 확충을 통해 부안에 살고 싶은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해 군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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