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8일 부안군 농업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부안군예술회관에서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 영농교육은 새해를 맞아 성공적인 영농을 위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 연구 개발된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 기여에 목적을 두었다.

　실용교육은 식량작물과 소득작물로 분야로 나누어 농촌진흥청 등 농촌지도기관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품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경영개선, 영농현장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현장애로사항, 선도농가 사례 등을 소개하여 영농 현장에서 쉽게 적용이 가능한 방향으로 실시했다.

　특히 PLS제도와 농식품6차산업화, 쌀 관세화, 농약안전사용 등 급변하는 농업정책 방향설명과 리플릿과 교육자료를 배포해 그동안 농업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농정과 군정시책을 홍보했다.

한해 영농설계를 위해 매년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영농기술과 정책방향 등 많은 선도농업인들을 만날 수 있어서 올해도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체계적인 영농설계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한해를 기대하고 우리군도 새로운 농업기술교육 보급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과학영농시설 건립 국비 45억을 확보해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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