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일일극 ’꽃길만 걸어요’ 주부 사원 강여원(최윤소)이 자신을 향한 봉천동(설정환)의 질주에 자신도 파란불이 켜졌다며 자신도 봉천환과 같은 마음임을 전했다.
자신이 위급한 순간마다 등장해 자신을 구해주고 자기를 향한 다정다감한 봉천동의 마음을 모를리 없지만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밀어내고 만 있었다.
그러나 황수지(정유민)의 적극적인 봉천동을 향한 ’공진단’이란 몸보신용 선물 공세에 자신은 몸조리를 위해 준비한 ’콩물’이 무색해 진다.
운명은 때때로 뜻하지 않게 신호를 보내고 강여원의 준비한 콩물이 의도치 않게 봉팀장으로 굴러갈때 봉팀장을 향한 자신을 감정에 솔직해지기로 결정한 강여원.
"저도 파란불이에요"라는 말로 봉팀자에게 마음을 전한다.
이제 강여원 봉천동의 사랑에 황수지는 어떻게 대할까?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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