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민주당 김제·부안 예비후보, 공천경쟁상대 이원택 고발
김춘진 민주당 김제·부안 예비후보, 공천경쟁상대 이원택 고발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01.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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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이 김제·부안 지역구를 두고 오는 4.15총선 당내 공천 경쟁을 벌이는 이원택 예비후보와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7일 검찰에 고발했다.

 김춘진 전 의원 측 김병석 특보는 이날 전주지검 민원실에 고발장을 접수하면서“이 후보와 온 의장은 지난해 12월 11일과 13일에 김제시 백구면과 용지면 내 마을회관, 경로당 20곳에 돌면서 선거구민들을 상대로 좌담회 형식으로 인사를 했다”며 “이 같은 행위는 선거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것이며 선거법을 위반한 행위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이원택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이 예비후보와 온 의장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서 함께 어르신께 가볍게 인사를 한 적은 있다”면서도 “하지만 임의로 선거구민을 모으거나 지지를 호소하지 않았고 모두 현행 선거법법에 저촉되지 않은 선에서 이뤄진 일이다”고 반박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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