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공회의소 2020년 신년인사회
전북서남상공회의소 2020년 신년인사회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0.01.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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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김적우)는 7일 정읍아크로웨딩타운에서 송하진 도지사, 유성엽 국회의원, 유진섭 정읍시장, 최낙삼 정읍시의장, 김수봉 정읍교육장, 정학관 정읍세무서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 및 4개 시·군 상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김적우 회장은 “지난해는 내수경기가 위축되고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과 일본수출규제 등으로 기업은 기업대로 국민은 국민대로 너무 힘든 한해였지만 올해에는 신재생 에너지와 미래형 자동차 등 전북지역 강점산업과 신산업을 연계한 지원이 확대될 전망이며 관련 산업 활성화를 통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다원시스 정읍공장이 완공되면 정읍도 더 큰 발전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도 “올해를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체계를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아 유망 중소기업 선정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돋움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성엽 국회의원은 “지난 한해는 경기침체와 경제 불안, 청년실업 증가 등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서민생활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대한민국의 내일을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더 많은 기업이 우리시에 안정적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최낙삼 의장은 “우리 정읍은 기업과 공단 등의 생산지지기반이 매우 약하여 진정한 지방자치도시로 홀로서기에는 재정상태가 열악하므로 자립도를 높이고 고르게 잘사는 정읍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체 임,직원들의 공로를 인정해 전라북도지사 표창3명, 대한상의 회장 감사패 4명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전라북도지사 표창

주)성우 대표 강희창, (주)디에스앤피 대표 이중태, (유)강민케미칼 대표 강희권

▲대한상의 회장 감사패

(주)무일콘크리트 대표 김형일, (유)태진건업건설 대표 최승규, (주)디아이오토텍 대표 송동준, (주)지노모터스 상무이사 허성규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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