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소재 아데카코리아, 장학금 쾌척
완주 소재 아데카코리아, 장학금 쾌척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1.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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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에 소재한 화학제품 제조 기업 아데카코리아(대표 우에노야마 타카히사)가 완주군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7일 아데카코리아는 군청을 방문해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아데카코리아는 1991년에 설립돼 플라스틱첨가제 등을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완주산업단지에 1, 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도에는 전라북도 및 완주군과 과학산업연구단지에 300억원 규모의 공장 증설 투자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아데카코리아의 김영보 부사장은 완주산업단지진흥회장을 겸직하며, 2011년부터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로 활동, 지역인재양성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 하고 있다.

 아데카코리아는 “회사의 이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회사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데카코리아는 2018년에도 지역인재 양성과 장학 사업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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