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상표권 다툼...제3자 선점에 EBS 대응은
’펭수’ 상표권 다툼...제3자 선점에 EBS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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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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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캐릭터 '펭수' / 연합뉴스 제공

뜬금없이 2019 대세로 떠오른 ’펭수’의 상표권 논란이 일어났다.

EBS 관계자는 6일 제3자가 EBS 캐릭터인 ’펭수’의 상표권을 출원해 EBS에서 그에 대한 법적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BS와 전혀 관련없는 제3자가 ’펭수’의 상표권을 출원하자 "특허청을 통해 승인이 나지 않게 하는 법적 절차를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특허청은 유튜브를 통해 "상표법상 펭수 상표권을 제3자가 획득하기 어렵다"면서 "자신이 정당한 권리자라고 생각이 되면 출원 됐을 때 특허청 심사관에게 정보 제공을 할 수 있고, 출원 공고가 난 두 달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고 설명해, 아마도 제3자의 ’펭수’ 상표권 승인은 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펭수’는 2019년 EBS 채널 ’자이언츠 펭TV’를 통해 데뷔한 펭귄 캐릭터로 유튜브 채널과 같이 운영되면서 캐릭터가 가장 까칠한 이미지가 어린이 뿐만아니라 어른들에게까지 통하면서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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