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은 이번주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도민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일 전주기상지청은 “오는 8일까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도내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강수량은 30-80mm로 예상되지만 일부 지역의 경우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기상지청은 “또한 이번주 주말까지 전북지역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지역은 7일과 8일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도민들은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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