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가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신년인사회 및 군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6일 군산 리츠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는 김동수 회장을 비롯한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 이승우 군장대학교 총장 등 3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군산발전을 염원하는 의지를 모았다.

　또한 이날 상공대상에 ㈜대창 유복근 대표이사가 받았으며 군산시 일자리창출과 오국선 과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더불어 군산원예농업협동조합 고계곤 조합장과 롯데칠성음료(주) 박찬휴 군산공장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군산상의 김동수 회장은 “군산형 상생 일자리 후속 조치 완성과 전기차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노사민정이 협심해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군산경제도 빠른 회복의 흐름 속에서 경기 반등의 기회가 올 것”이라며 “군산상의도 최고의 경제 단체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난해는 군산사랑상품권 발행과 군산형 상생 일자리 협약 체결로 자립경제 도시의 기틀을 마련한 한 해”였다며 “정부 지원 등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고 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시가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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