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겨울방학, 도서관에서 놀아보자
신나는 겨울방학, 도서관에서 놀아보자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1.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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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을 도서관에서 보내보자.

 6일 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로 100회를 맞은 이번 독서교실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으로 성인이 되어서도 책 읽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우선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직접 작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반별로 우리 지역에서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직 시인을 초빙한다.

 초등학교 고학년반과 중학생반을 담당할 유강희 시인은 198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지렁이 일기예보’ 동시집에 실린 ‘천둥소리’와 ‘고드름 붓’이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초등 저학년반을 맡을 하미경 시인은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동시집으로 ‘우산 고치는 청개구리’를 출간했다.

 겨울독서교실은 둔산영어도서관 3층 수국홀에서 진행되며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독서노트 1권씩을 제공하며 각 반별 우수자 3명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각 반별 20명씩 선착순 접수로 이뤄지며, 참가문의는 도서관운영 1팀(063-290-2243)으로 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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