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의 완주미술공유서비스 ‘우리집미술관’ 시작!
완주문화재단의 완주미술공유서비스 ‘우리집미술관’ 시작!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1.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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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듯 손쉽게, 보다 가깝게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미술품을 대여를 지원하는 완주미술공유서비스‘우리집미술관’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본 기간은 시범운영기간으로 본격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의견청취를 위함으로 완주군내 다양한 지역, 카페, 관공서, 개인 등 다양한 층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완주미술공유서비스 ‘우리집미술관’은 지난 2019년 완주예술오픈플랫폼에서 진행된 예술인 공유테이블에서 제안됐고, 함께 제안한 예술인들이 모여 준비했다. 본 시범사업은 완주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17명의 작가들과 함께하며, 총 85여점의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현재 완주군의 핫플레이스 카페인 이서 매드에스프레소, 용진 어울림카페를 포함한 삼례, 소양, 봉동 등 7곳의 카페에서‘우리집미술관’에 참여하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6일부터는 완주군청사 내에도‘우리집미술관’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개인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실제 대여기간은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완주에서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시범운영기간에는 선착순 20명(가구)만 받고 있다.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wfac.or.kr)에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과 함께 작품의 상세한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이메일(mail@wfac,or.kr)로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김성욱 작가는“완주에서 예술인들이 창작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완주의 예술가를 알리고, 또 가장 가까이에서 작품을 향유하는 뜻깊은 프로젝트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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