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이서면, 노인일자리 사업 시작
완주 이서면, 노인일자리 사업 시작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1.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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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이서면 노인일자리 사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6일 이서면은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1년 동안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로 올해 12월까지 공공시설물 주변 등 취약지역 장소, 마을안길 및 주요도로변 쓰레기 수거, 꽃밭 가꾸기, 마을 환경정비 활동 및 지도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참여자가 증가하고 사업기간도 늘어났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40명 정도가 늘어났으며, 참여기간도 2개월이 더 확대되면서 어르신들의 소득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사업진행 중 일자리 참여자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하고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교통안전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라북도교통문화연수원 김인숙 강사를 초빙해 교통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이서지역 어르신들에게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해 노후에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고 노후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며 “참여자들은 그동안 삶으로 축적 된 경륜과 지혜를 활용해 지역사회 공익증진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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