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식 후원회장 출판기념회
고준식 후원회장 출판기념회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1.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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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영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진안무주장수완주) 후원회장 겸 정책특보인 고준식씨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4일 진안 문화의 집에서 열렸다.

 오는 4월15일 진안선거 군수 출마예정자인 고씨의 저서 ‘주민 주권 시대’ 출판기념회에는 500명가량의 인사가 참석했다.

 안호영 의원은 물론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김성주 국민연금이사장 등이 참석했고 정세균 국무총리 지명자는 영상으로 보낸 축사에서 “16년간 나를 보좌하며 같이했던 고준식 출판기념회 불참에 아쉽다.”고 밝혔다.

 저서는 총 4장으로 구성됐다. 제1~3장엔 정치에 대한 본인의 정체성, 지방자치에 대한 고민, 지역에 대한 나름의 비전을 알기 쉽게 적었다. 제4장엔 부친·모친·배우자 등에 대해 언급하며 어린 시절, 학창 생활, 가족 이야기 등을 담았다.

 고 특보는 “주민을 지방자치제의 주인으로 만드는 것이 지방자치의 핵심”이라고 견해를 피력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현재 국무총리에 지명돼 청문회를 준비 중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자신을 정치에 입문시켰으며 정치적 멘토라고 강조했다.

 고 특보는 오랫동안 민주당 진·무·장 지역 정책실장을 지냈고 현재는 진안문화원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진안초, 진안중, 해성고,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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